문 대통령은 이날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미군 기지 인근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동네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하며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29일 오전 경기 동두천시에 위치한 미군부대 앞길이 미군기지에 출입 통제령이 내려지면서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고 있다. 지난 2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에 근무중인 주한미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최고 등급 수준의 방어를 발령하면서 기지에 출입하는 차량의 통제가 엄격해졌다. 2020.02.29 yangsanghy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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