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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신규 확진 이틀째 3천명대…거리두기 강화 뒤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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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이후로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며 줄고 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510명입니다.

어제보다 206명, 1주일 전에 비해 905명 줄어들었습니다.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3천명 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하루 확진자 수도 900여 명 줄어들었습니다.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208명 서울 994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전체의 약 70%에 달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사망자가 54명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5986명을 기록했습니다.

병상이 점차 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도 63일만에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다음주 일요일까지 유지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조보경 기자 , 구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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