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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尹 "마트 갈 자유조차 제한...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 패스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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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 패스 정책은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SNS를 통해 내일부터 '마트 갈 자유'조차 제한된다며 외식의 제한은 물론이고 장을 봐 집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 접종이 최선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생필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유까지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접종자들을 고려하는 정교한 정책을 시행해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식당 영업을 일률적으로 밤 9시까지 제한하는 것 역시 비상식적이라며 비합리적인 원칙을 강요하는 주먹구구식 정치 방역은 폐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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