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 위원장이 10일 "이재명은 인류탄생 이래 최대 거짓말쟁이"라며 특검 촉구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회의장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성남 대장동 특혜 비리 특검 수용하라',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발언에 나선 김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찢는 거 잘한다는데 찢는 거 하면 저도 전문"이라며 "3월 9일(대선일)까지 이재명 후보의 가면을 찢는 것에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장동은 야당 탓, 친형 정신병원 입원은 형님이 미쳐서 그런 것, 여배우와 불륜은 여배우가 거짓말하는 것, 도박한 아들은 남이니까 나한테 묻지말라고 한다"며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잘못된 것은 전부 국민의 탓이라고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 의혹에 대해 빠짐없이 특검을 주장하고 싶지만 지금은 아무런 조건도 달지 않을 테니 대장동과 그와 유사한 비리에 대해서 당장 특검 실시하는 게 어떤가"라고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자세한 내용은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실 앞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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