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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그 이름 붙어야 집값 올라'…최상위 브랜드 고집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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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형 건설사들이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따로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이름에 그 브랜드가 붙어야 집값이 더 오를 거라는 생각에, 여기저기서 그걸 쓰겠다고 요구해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개발이 진행 중인 서울 노량진 뉴타운 4구역입니다.

재개발 조합이 건설사인 현대건설에 기존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대신, '디에이치'라는 최고급 브랜드를 붙여달라고 공식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