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은 11일 메타버스, 블록체인 관련 경력직을 특별 채용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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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은 11일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컴투스그룹은 차세대 디지털 산업의 키워드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대체불가능한토큰(NFT)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 추진에 투입될 핵심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다. 메타버스 분야는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이다.

지원은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특별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기본 인적 사항과 자신의 업무 역량이 나타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등록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비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사외 추천제도도 운영한다. 컴투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채용 홈페이지 내 사외 추천 페이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다. 채용이 성사되면 추천인은 200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특별 채용의 최종 합격자에게는 경력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일주일 간 특별 휴가가 제공된다.

박진우 기자(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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