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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9기 '광주 맛집' 62곳을 선정하고 11일 해당 업소에 지정서와 지정 패를 전달했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향토·한상·오래·힐링·감성·웰빙 등 6개 테마로 세분화해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올해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 '광주 맛집'으로 운영된다.

시는 선정된 업소에 지정 패를 교부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맛집 지도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입식 테이블 교체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음식의 맛,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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