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영상 - THISCovery] 우리 BTS를, 전세계 아미가 보이콧하고 나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ISCovery]방탄소년단 NFT 사업화

‘NFT, BTS 친환경 이미지에 안 맞아’ 팬 반발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THISCovery’ 팀이 방탄소년단(이하 BTS) 음악과 사진, 굿즈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사업화하려는 BTS 소속사 하이브의 움직임에 BTS 팬모임 아미(ARMY)가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선 배경을 알아봤습니다. NFT는 영어 ‘Non-fungible Token’의 약자인데요,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만든 희소성을 띤 토큰을 가리킵니다. 최근 연예기획사의 NFT 사업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소속 연예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2006년 올린 ‘첫 트윗’ NFT 는 무려 290만달러, 한화 약 33억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BTS 팬들은 왜 SNS에 ‘#하이브굿즈_불매’ 등의 해시태그를 달거나 BTS 상품 주문 취소 인증샷까지 공유하며 하이브의 사업 계획에 강력 반발하는 걸까요.

한겨레

반대하는 BTS 팬들의 SNS 의견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기후변화 위기와 친환경 이슈에 동참해온 BTS 이미지와 안 맞는다는 불만이 많아 보였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하이브는 팬들의 NFT 사업화 반대에도 향후 계획을 바꿀 의사가 없다는 태도입니다. 하이브와 아미의 갈등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제작진

CG|문석진

촬영|권영진 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임여경 도규만 김도성

출연|위준영 임여경

▶▶<한겨레>기자들이 직접 보내는 뉴스레터를 받아보세요!
▶▶동물 사랑? 애니멀피플을 빼놓곤 말할 수 없죠▶▶주말에도 당신과 함께, 한겨레 S-레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