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2월 임시국회 합의 불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해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지만, 의견 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추경에 대한 정부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임시국회 일정부터 잡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했습니다.

2. 여성단체, 여가부 폐지 공약 비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여성단체들이 반드시 실패할 공약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몰이해'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반 페미니즘을 도구로 지지율을 올려보기 위한 것 이상의 의미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3. 홍콩, 한국 등 150개국발 환승금지

홍콩이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서 출발한 항공기 승객의 홍콩공항 경유를 오는 15일부터 금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150여 개국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다음 달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성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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