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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굳은 표정 영국 총리 '봉쇄 중 술파티' 사과…사임 압박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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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파티게이트'로 위기에 몰린 영국 총리가 평소와 달리 굳은 표정으로 사과하며 일단 시간은 벌었지만 사임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2일(현지시간) 봉쇄 중 총리실 뒷마당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정례 하원 총리 질의응답(PMQ)에 출석해서 2020년 5월 20일 오후 6시가 갓 지난 시간 총리실 뒷마당에 가서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25분 후에 사무실로 돌아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