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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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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공공시설에 유모차·휠체어 살균소독기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10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 보도자료를 내고 “소독기를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로 확대해 코로나19 취약 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이동 약자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영유아와 장애인, 노령층이 이용하는 유모차와 휠체어, 보행 보조기를 통한 감염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기적인 소독 등 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현재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공공시설에서 살균 소독기를 설치·운영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존 보건소 중심의 서비스를 도서관, 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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