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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행복재단, “걱정하지 말아요” … 고신대병원에 차상위 의료비 5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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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마이다스행복재단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과 협약을 맺고 취약 의료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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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마이다스아이티가 운영하는 마이다스행복재단이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취약 의료계층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2000년 설립된 과학기술용과 건설 분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8개의 해외 현지 법인을 갖고 있으며 110개국에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마이다스아이티 계열사인 마이다스인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인재 채용 솔루션인 AI 역량 검사 기술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고신대 복음병원과 마이다스아이티는 지난해 6월 기술협약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 30일에는 마이다스행복재단이 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받은 기부금은 2022년 1월부터 12월 말일까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 계층 환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50명에게 지급되며 지급대상자는 병원의 사회사업실에서 선정한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사장 겸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신대 복음병원과 업무도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하며 활발히 교류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전한 기부금은 소외계층 환우들을 돌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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