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0년 안에 노벨과학상 수상 국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SNS를 통해 과학기술 중심 국가의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경제를 발전시키고 10년 안에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배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196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학기술 부서 설치를 발표하고 5년 뒤엔 대전 대덕 특구 계획을 발표해 세계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막대한 경제 유발 효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위해 연구자 처우 개선과 우수 연구원의 정년 연장 보장 등 제도를 개선하고 대학의 독립적 연구를 장려하는 시스템과 민간이 주도하는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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