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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가덕 신공항 예타 면제' 주장에 "이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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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 발언에 대해 가덕신공항은 이미 예타가 면제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SNS에 윤 후보가 어제 부산에서 열린 지역 선대위 행사에서 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를 약속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SNS에 윤 후보의 발언을 공유하며, '그런데 어떡하나, 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 특별법은 이미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고 비꼬았습니다.

민주당 김두관 의원도 이 정도면 배우와 대본 모두가 문제니 다시 시나리오 작가 김종인 옹이라도 모셔야 하는 게 아니냐면서 당 대표께서는 유튜브에서 혼자 연기 놀이하지 마시고 후보 대본이라도 좀 살피시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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