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15일 기준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를 80만5천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2주 전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이달 10일 증가율이 3배 이상이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둔화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80만 명 선을 유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미크론의 초기 진앙지였던 뉴욕의 확산세가 하락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뉴저지·매사추세츠 등 북서부 주들도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고 시카고, 워싱턴DC, 클리블랜드 등에서도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다른 대부분 지역에선 여전히 폭발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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