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사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게 이주정착비를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조선업 신규 취업자로 지난해 7월 23일 이후 동구로 주소를 이전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장기 근속자이다.
동구는 이들에게 월 25만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중도 퇴사하거나 주소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 지원을 중단한다.
동구 관계자는 "조선업 일감이 늘어나는 상황이다"며 "이번 지원으로 인구 유입, 지역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정착비 신청 관련 문의는 동구 일자리정책과 전화(☎052-209-3490)로 하면 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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