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미 차관이 북한의 최근 잇단 미사일을 발사한 상황을 공유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인 관리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방안에 열려있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별도 자료를 통해 "셔먼 부장관이 북한의 최근 복수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여러 건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규탄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된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이란 핵 합의 복원과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가 계속 협력할 것을 요청했고, 셔먼 부장관도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한국의 협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셔먼 부장관이 최근 상황을 설명했고, 최 차관이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는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난 5일과 11일에 북핵 수석대표 통화, 12일에 차관보 통화, 15일에는 외교 장관 통화를 진행하는 등 고위급 협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