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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안철수 "이재명·윤석열 TV토론, 국민 알 권리 막는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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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YTN에 출연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추진하는 양자 TV토론을 국민 알 권리를 침해하는 독과점 기업 행태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겨 정권교체를 할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중요한 시기에 두 사람만 하는 것 자체가 국민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불공정한 것이고요. 독과점 정당들이 결국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혐오감 1위 후보 2위 후보가 토론을 하는 셈이니까 사실 이건 혐오감 토론이지요.

그런데 왜 이렇게 할까 생각해보면 아마도 두 사람 다 제가 제일 어려운 상대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안일화는) 안철수로 단일화가 된다면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가능하다, 사실 그런 말인데요. 일리가 있는 것이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저와 일대일로 대결을 하면 저는 오차범위를 넘어서 엄청나게 많이 이깁니다. 아마 국민들께서 그렇게 판단해서 (지지를) 몰아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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