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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대선 D-45, 이재명 부동산 공약...윤석열 국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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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후보들의 휴일 행보도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대규모 공급 대책이 담긴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이 제안한 정책 가운데 4가지를 이른바 '국민 공약'으로 발표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오늘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는데, 어떤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까?

[기자]
네. 대규모 공급 대책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여러 차례 '충분한 공급'을 강조해 왔는데요.

기존에 정부가 발표한 물량 외에 추가 공급 물량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신규택지 개발과 지하철 지하, 재개발·재건축 완화 등 다양한 대책이 담길 전망인데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수도권 민심을 다잡겠다는 전략을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전까지 수도권 집중 방문에 나선 이 후보는 오늘은 자신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기도를 누빕니다.

수원과 오산, 평택, 안성, 화성을 차례로 돌며 시민과 만나고 현장에서 즉흥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국민 공약'을 발표하죠?

[기자]
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3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공약이나 정책 제안받아왔는데요.

시민이 제안한 정책 1,500여 개 가운데 4개를 선정해 윤 후보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국정운영도 함께 해나가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도 내놨습니다.

저소득층과 차상위 계층은 물론, 워킹맘, 싱글대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게 아침밥과 방학 점심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건데요.

학부모의 아이들 끼니 걱정을 덜고 코로나19로 경영 위기에 빠진 식자재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도 희망하는 모든 아이를 대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앵커]
오늘 다른 후보들 일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공식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설 연휴를 앞두고 선거 전략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경상도 방문 이틀째를 맞아 창원과 부산으로 향합니다.

코로나19 안전관리본부와 부산신항, 골목시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고요.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전북과 광주, 전남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지역 지지기반을 공략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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