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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경제와 안보의 융합' 등을 골자로 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합니다.
윤 후보는 오늘(2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고 이름 붙인 글로벌 비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치열한 미중 패권전쟁 국면에서 국방·외교·안보를 경제로 확장한 '경제 안보' 등을 기치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윤 후보는 이번 주 경제·사법 등 분야에서도 거시 공약을 연달아 발표합니다.
김은혜 공보단장은 통화에서 "네거티브에 함몰된 선거 국면을 탈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비전과 정책,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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