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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오전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올해 들어 다섯 번째 무력 시위에 나섰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전 북한이 내륙 지상에서 순항미사일을 2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동해상은 아니고, 정확한 발사 시각과 발사 방향, 발사 지점, 비행 거리 등 세부 제원은 추가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고, 순항미사일의 고도가 낮아 탐지가 어렵지만,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남쪽으로 발사되는 경우에는 탐지와 요격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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