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늘 오전 내륙에서 순항미사일 2발 발사
합참 "북한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 추정"
軍 "北 순항미사일은 저고도로 날아 탐지 어려워"
軍 "남쪽에 발사 순항미사일은 탐지·요격 가능"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내륙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던 북한은 이번엔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새해 들어 5번째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북한이 이번엔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요?
[기자]
네, 북한이 오늘 오전 내륙 지상에서 순항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아직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북한 내륙에서 상당 부분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동해 상으로 비행한 건 아니고, 현재 정확한 발사 시각과 발사 방향, 신형 여부, 비행 거리 등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는 추가 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보통 북한 지역에서 저고도로 순항미사일이 발사될 경우 지구 곡면율 때문에 늘 완전하게 탐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남쪽으로 순항미사일이 발사되는 경우엔 저고도라도 탐지와 요격에 문제가 없다며, 한미 당국이 사전에 예의 주시하고 탐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이달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고, 이번 순항미사일의 경우 5번째 무력시위지만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내륙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탄도미사일을 네 차례 발사했던 북한은 이번엔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새해 들어 5번째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윤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북한이 이번엔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요?
[기자]
네, 북한이 오늘 오전 내륙 지상에서 순항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