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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모더나 3차 접종까지 했어도 올 가을에는 4차 접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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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 "가을에 백신 효과 떨어질 것"
추가접종한 사람들 보호받는다는 게 좋은 소식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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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에서 한 어린이가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는 도중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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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한 사람들은 올 가을에 다시 또 추가접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모더나의 최고의학책임자(CMO)가 올 가을께 모더나 백신의 보호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오늘 28일 CNN에 따르면 폴 버튼 모더나 CMO는 "모더나 백신을 맞고 추가접종(부스터샷)까지 맞는다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보호 효과가 있었는데 3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보호 수준이 6분의 1로 낮아졌다.

버튼 CMO는 이 연구결과를 인용해 "6개월이 지나면 항체 수치가 낮아지기 시작한다. 다가오는 올 가을쯤에는 그 수준이 사람들이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영역까지 떨어질 것이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지금으로서는 백신을 맞고 부스터샷까지 맞은 사람들이 보호를 받는다는 게 좋은 소식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의 끝이 보인다면서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전날 모더나가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코로나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 효과와 관련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그는 "올해 중반쯤에는 생산량을 최대로 높이고 사람들에게 공급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더나사의 라이벌인 화이자는 이미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시험 중이다. 화이자는 1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연구하기 위해 새로운 단계의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화이자의 오미크론 전용 백신은 이르면 3월께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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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사가 자사의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올 가을에 또 다시 백신을 맞아야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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