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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네시삼십삼분, 올해 8종 신작 글로벌 공략…NFT 게임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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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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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올해 8종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종은 대체불가토큰(NFT)를 적용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준비했다.

네시삼십삼분의 첫 NFT 게임은 ‘ING 프로젝트’(가칭)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장비 아이템 및 자원을 모두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RPG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의 방향성을 커뮤니티 이용자의 의견과 투표를 통해 업데이트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시삼십삼분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탈중앙화 방식으로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N’(가칭)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NFT 게임이다. 육상과 조정 등 각종 스포츠 경기를 통해 이용자간의 경쟁을 즐기고 매력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모아 육성하는 재미를 담는다.

모바일게임으로는 ‘럼블 레이싱 스타’와 ‘복싱스타: 매치3’, ‘에로이카’을 선보인다. 이중 ‘럼블 레이싱 스타’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실시간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 유명한 잔디깍기 레이싱(Lawnmower Racing) 컨셉트를 이용했다. 각종 트랙 아이템과 운전 스킬, 30종 이상의 드라이버 캐릭터와 카트, 꾸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복싱스타: 매치3’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4500만 이상을 기록한 ‘복싱스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PvP 퍼즐 게임이다. 복싱스타 특유의 타격감은 물론 각종 게임모드와 대규모 토너먼트 등이 특징이다.

‘에로이카’는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RPG다.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로 유명한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했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로 알려진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랙(Lack)’이 메인 작가로 참여했다.

관계사 로얄크로우의 PC FPS 게임 ‘크로우즈’도 출시 막바지 단계다.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이 준비 중인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이다.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자회사 썸에이지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데카론M’의 글로벌 출시도 준비하고 있으며 라타타스튜디오의 PC FPS 신작 ‘스카이스크래퍼’도 올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네시삼십삼분 한성진 대표는 “올해 탈중앙화 방식을 적용한 정통 NFT 게임과 캐주얼, RPG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유명 IP를 활용한 플레이투언(P2E)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모바일과 PC, 콘솔 등 플랫폼도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게임체인저로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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