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하면서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산업생산은 4.8%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 입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보다 5.5% 늘어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도 9.0%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첫해인 2020년 지표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도 지난해에는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12월 전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8%, 소비는 2.0%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는 0.4%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생산과 지출 모두 전월보다 개선되면서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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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전년 대비 일제히 증가하면서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산업생산은 4.8%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 입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도 전년보다 5.5% 늘어 2010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도 9.0%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