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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북 미사일 발사 규탄…여야 후보 대북공동선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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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0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여야 대선후보 대북 공동선언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오늘 아침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도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엄중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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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북한의 도발 행위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매우 잘못된 행위”라며 “2017년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고조 상황으로 되돌아갈까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북한의 도발과 대선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여야 대선후보 공동선언을 제안한 바 있다. 야당 대선 후보들이 이에 응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25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소집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을 보고받았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2분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7번째 무력시위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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