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김정은, 농업 증산·현대화 독려...이상기후 대책도 지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식량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농민들에게 식량 증산과 농촌 현대화를 독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과 28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전달해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벼와 밀 재배 면적을 늘이고 생산을 장성시켜 우리 인민들에게 백미와 밀가루를 공급하려는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 나가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마다 재해성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그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다"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은 북한의 4대 근로 단체 중 하나인데 북한이 이 대회를 연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제8차 대회 이후 5년여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당 전원회의에서 닷새간 회의 기간 중 사흘을 농촌문제 해결에 할애하며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10년 계획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