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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바이든, "시리아서 IS 최고지도자를 미군이 급습 처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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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
뉴시스

[AP/뉴시스] 3일 새벽 미군 특전사의 IS 최고지도자 급습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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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전사 요원들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3일 이른 새벽 은신처를 공격해 급진 이슬람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최고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를 처단 살해했다고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침(워싱턴 시간) 성명으로 이같이 말하고 급습 공격에 나선 미군은 무사히 귀환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날 중으로 국민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에 참여한 반정부군 일원이었던 수니파 급진세력 IS는 2014년 여름 이라크 북부를 전격 공략했으나 미군 주도의 퇴치전 끝에 2017년 말 이라크 및 시리아에서 거의 소탕되었다. 그러나 IS 잔당들이 이라크, 시리아에서 테러 공격을 벌이곤 했으며 그 친연 조직들이 아프간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10월 시리아 북서부의 반군 집결지인 이들립주에 숨어있던 IS 최고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미군 급습에 살해되었다. 이번에 처단된 최고 지도자는 그 후속 인물로 보인다. 이번 미군 급습 지역은 알바그다디 급습지로부터 20㎞ 떨어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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