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먼저 공격받는다는 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은 3일(현지시간)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주장했고, 국무부와 국방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해당 사항을 확인했는데요.

러시아의 계획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영토, 또는 친러시아 반군들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이들을 공격하는 가짜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는 것입니다.

영상에 사용할 시신을 찾고 있으며 조문객 역할을 할 연기자까지 모집했고 가짜 나토 군사 장비까지 동원하려 한다는데요.

갈수록 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문관현·김가람>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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