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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구례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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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확충, 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및 정비로 쾌적한 “수(水)” 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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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확충,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2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관 정비(40.7km)와 누수탐사 및 정비(523km) 등을 추진하고, 마을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민간위탁 운영(43개소, 11억700만원)과 기술진단(5개소, 1억6500만원) 등을 통한 전문적인 시설물 관리·운영으로 수질 개선 등 수자원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268억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260억원, 구례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00억원, 구례읍 마산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570억원 등 다양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해피해를 입은 상?하수도시설 복구를 위해 구례취수장 및 섬진강정수장 재해복구사업에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례취수장과 섬진강정수장 정수지동 신설을 추진하고, 구례하수처리시설 및 분뇨?가축분뇨 처리시설에 494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신속 복구하여 정상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맑은 물의 체계적인 공급과 관리를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신속하고 신뢰받는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구축해 맑은 물, 깨끗한 물, 청정구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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