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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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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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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오는 8일(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이하 ASL)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ASL은 2017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ASL 시즌13은 8일 본선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오랜 만에 ASL 무대에 복귀하는 선수들이 예선전에 참여해 관심이 집중됐고, 특히 최근 아프리카TV의 인기 콘텐츠인 ‘스타 대학대전’에 참여하고 있는 이경민, 김성대 등도 출전해 눈길을 모았다.

개막전 24강 A조 경기에는 도재욱(프로토스), 유진우(저그), 김윤중(프로토스), 황병영(테란)이 출전한다.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B조 경기에는 이재호(테란), 박지훈(프로토스), 김택용(프로토스), 이예훈(저그)이 나선다.

오는 10일 열리는 24강 C조 경기에는 정윤종(프로토스), 정민기(테란), 김성대(저그), 이경민(프로토스)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시즌8에서 3위를 기록한 후 약 2년 6개월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한 정윤종과 첫 본선에 진출한 정민기가 맞붙는다.

ASL 시즌13은 24강을 통해 가려진 12명에 시드권자인 변현제(프로토스), 유영진(테란), 조일장(저그), 김명운(저그) 등 4명이 합류해 오는 22일 조지명식을 진행한 후 다음달 1일부터 16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규 맵으로는 버터와 모노폴리, 메타버스, 버미어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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