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미국배우조합상 후보에 오른 '오징어 게임'의 홍보를 위해 오프라인 극장 상영에 나섭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 시각 9일 넷플릭스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영화관에서 '오징어 게임'을 상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12일과 19일 넷플릭스가 운영하는 뉴욕의 파리 시어터와 LA의 베이 시어터 스크린에 걸립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투자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넷플릭스 콘텐츠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배우조합상 대상 격인 앙상블 최고 연기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는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입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립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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