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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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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에 사민당 슈타인마이어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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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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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왼쪽)

독일 대통령으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재선됐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연방 총회에서 1천45표를 얻어 임기 5년의 대통령으로 재선됐습니다.

지난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새로 출범한 독일의 신호등 연정 (사회민주당·빨강, 자유민주당·노랑, 녹색당·초록) 소속 정당은 물론 기민당의 지지를 받아 재선이 확실시돼왔습니다.

독일의 국가원수로 서열 1위인 연방대통령은 독일을 대외적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연방총리와 연방장관을 임명하고 법률도 발효합니다.

서열 2위는 연방하원 의장이고, 연방총리는 서열이 3위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큰 정치권력은 연방총리가 행사합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SPD) 출신으로는 구스타프 하이네만(1969~1974년), 요한네스 라우(1999∼2004년) 대통령 이후 세번째 대통령입니다.

배르밸 바스 연방하원 의장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모두 사민당 소속이어서 독일 서열 1∼3위는 모두 사민당으로 채워지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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