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유족, 대선 후보 캠프에 '6대 정책 과제' 전달 예정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임시기억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안전 사회 건설을 약속해달라"고 밝혔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 연대 등 참석자들이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열린 '20대 대선 약속운동 발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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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참사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선 후보들은 다시는 세월호 참사 같은 재난·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단체들은 세월호 참사와 그 후 국가폭력이 대한 공식사과 및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완수 등 '세월호 참사 관련 6대 정책 과제'를 제시하고, 20대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해 약속 및 완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 연대 등 참석자들이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열린 '20대 대선 약속운동 발표 기자회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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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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