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대장동 결재' 관련 증언에 민주 "위법사항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이던 정민용 변호사가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선 후보로부터 '1공단 분리 개발' 승인 결재를 받아왔다는 증언과 관련해 위법한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오늘 열린 대장동 특혜 의혹 공판에서 증인이었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전직 직원 이 모 씨의 증언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공판에서 이 씨에게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현안보고'를 하고 이 시장의 서명을 받아온 사람이 누구였냐고 물었고 이 씨는 정민용 변호사가 전달한 것으로 기억하지만 결재 과정은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공보단은 지자체의 개발계획 변경 시 시장의 결재는 당연한 일이지만, 산하기관 담당자가 직접 시장에게 결재를 받는 일은 없었던 만큼 전달 정황에 대한 진술일 뿐이라며, 결재를 위법하게 한 것처럼 확대해석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또 1공단 대장동 결합개발사업을 행정 필요에 따라 분리 추진으로 변경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며, 대장동 개발이익으로 1공단 공원화를 추진함으로써 개발이익을 환수하겠다는 당초의 취지는 변함없이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재와 뽑기? YTN스타와 캠페인 참여하고 경품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