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해상교통관제 설명 듣는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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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현황 보고를 듣고, 정박 중인 수출입 선박의 선장들과 교신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VTS라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세월호 생각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보고를 듣는 중간에 "암초와 좌초 위험 같은 건 육안으로만 판단하나", "선박 이동 경로에 대한 모든 정보는 얼마 동안 보관하나" 등을 묻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언급한 이 후보는 유능한 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 "부산을 첫 출발지로 정한 것은 대한민국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우리 모두가 대륙과 해양으로 뻗어 나가 세계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자는 의미 부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에 강한 그리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국민통합 대통령 후보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15일 부산 부전역에서 지지호소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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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부산 연설을 마친 뒤, 대구와 대전에 이어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안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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