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러시아군 일부 철수"…브렌트유 3% 이상 하락
[옐냐=AP/뉴시스] 막서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북쪽 약 300㎞ 떨어진 러시아 스몰렌스크주 옐냐의 철도 야적장에 러시아 포와 장갑차량 등이 보인다. 2022.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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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국제 유가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일부가 복귀를 시작했다고 밝힌 후 유가가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인 영국 브렌트유는 3% 넘게 하락해 93달러대를 기록했다. 전날 브렌트유는 96달러를 넘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중 한 곳이다. 이에 충돌 발생시 유럽으로 흐르는 천연가스 공급은 물론 전세계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어 유가가 급등했다.
또 유가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시장분석가는 "여전히 위험 성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이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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