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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 2월 분양···광주 도시철도 2호선 호재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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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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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2월) 광주 도시철도 2호선개발을 앞둔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전라도 광주 북구에서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 동 총 414세대의 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는 전용 72㎡, 전용 84㎡ 중소형 평형대로 계획하여 광주 현지인의 높은 실수요도를 반영했다.

무엇보다도 이목을 끄는 부분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개발호재 소식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개발호재로, 최근 인근에서 분양을 마친 ‘첨단 센트럴시티 서희스타힐스’가 최고 청약경쟁률 120.8:1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마감을 한 바 있다.

2월에 분양을 앞둔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 역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라인의 개발 수혜지로 알려져 있다. 그간 광주시의 숙원 사업이던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2019년 착공한 한국 비수도권 도시철도 최초의 순환선이다.

해당 사업은 ‘광주시청-백운광장-광주역-첨단-광주시청’으로 다시 연결되는 41.843㎞ 구간이다.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용두역(가칭, 예정),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간 1,800억 원의 교통혼잡 비용 절감효과와 개통 시 2호선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1조8,000억 원, 부가가치 효과 8,000억 원, 고용 유발 효과 1만8,000 명의 호재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철도 수혜를 입는 지역 주민이 광주시 전체 인구의 71%인 103만 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도심, 부도심 간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단지의 탁월한 교통 환경도 장점이다. 올해 완공을 앞둔 ‘광주 용두~담양 대전’ 간 도로 확장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와 담양 구간의 병목 구간 해소와 물류 비용을 절감으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교통량 분산 효과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 단지 도보 2분 내 거리에는 용두2초등학교(2024년 개교 예정)가 들어서는 가운데 도보 5분 내 용두초·중학교, 차량 8분 내 빛고을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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