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장판사는 어제(15일) 법원 내부망을 통해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에 초임 판사로 임관한 지 벌써 30년이 흘렀다며, 이제는 때가 된 것 같아 정든 법원을 떠나고자 한다고 사직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법원에서 다하지 못한 부분은 새로운 길에서 채워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 2016년 '정운호 게이트' 당시 판사들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저지하기 위해 영장 사건 기록을 통해 수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수집하고 법원행정처에 보고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서는 무죄를 확정받았지만,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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