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2022.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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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위기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드라기 총리와 회담했다"며 "양국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 국경 군사력 증강에 대응해 진행 중인 외교 및 억지 노력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우크라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약속과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할 경우 심각한 경제적 비용을 부과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 동부 돈바스 분쟁 지역에서 우크라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세력 간 교전이 벌어지면서 우크라를 둘러싸고 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러 세력의 피격 주장은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 명분을 삼기 위한 자작극일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하면서 침공이 며칠 내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여전히 침공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로마=AP/뉴시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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