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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 전경.© 뉴스1 DB |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중구는 제3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신청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아직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당초 18일까지였던 신청기간을 28일까지 10일 더 연장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요일제 상관없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으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해 총 4만808명이다.
현재까지 3만6712명이 신청했다.
중구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이 구민들에게 빠지지 않고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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