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21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다시 거리에서, 시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만나 뵙겠다. 날은 춥지만, 봄이 머지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SNS 글을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대선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결렬 선언에 앞서 어제 오전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다녀왔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는 "안중근 의사는 우리 독립운동사의 영웅"이라며 "'견리사의 견위수명', 안 의사께서는 이로움을 보았을 때 정의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치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의사께서는 과거와 싸운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운 분이셨다. 안 의사님 기념관을 나오면서 님의 거룩한 유지를 받들겠다고 거듭 맹세했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진=국민의당 제공,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