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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대라면 스마트워치·태블릿 5G 요금 따로 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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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대에 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셀룰러 모델 부담 느끼는 고객 니즈 반영]

머니투데이

광고모델로 선정된 외국인 인플루언서 조나단(만 22세)의 Y덤 광고 스틸 컷.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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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5G 20대 고객에게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주고, 스마트기기 1회선도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T의 20대 전용브랜드 '와이(Y)'는 이날부터 '와이 덤(Y덤)' 혜택을 제공한다. Y덤은 KT 5G를 이용하는 만 29세 이하 고객이라면 추가 디바이스 또는 테더링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기존 대비 2배 제공받고, 스마트기기 1회선도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이다. Y덤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20대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고객에게 주어진다.

Y덤은 KT의 Y가 제공하는 20대를 위한 특화 혜택 중 하나로 기획됐다. KT Y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들이 온라인 수강부터 강의 노트까지 태블릿 PC, 노트북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스마트워치까지 멀티 디바이스 활용이 일반화 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셀룰러 모델을 쓰고 싶으나 추가 요금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Y덤을 만들었다.

KT는 이날부터 Y덤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KT에서 갤럭시 S22 개통을 한 20대 고객 중 이벤트에 신청한 선착순 5000명에게 카카오웹툰 캐시 1만원권을 제공한다. Y덤 가입 후 이벤트에 신청한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자인 문구 브랜드 덴스와 Y가 콜라보한 굿즈를 준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이용이 일상화된 20대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Y덤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20대 브랜드 Y를 통해 20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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