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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방문,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전북도·군산시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산조선소는 조선산업 불황으로 인해 2017년 7월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기업, 정부, 지자체의 지속적인 대화와 노력 끝에 2023년 1월부터 재가동하기로 합의됐다.
그간 정부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른 지역 지원대책' 수립을 통해 조선·해운 상생협력 강화, 금융지원 등을 확대하면서 군산·전북 지역의 산업생태계가 와해되지 않도록 지원해왔으며 향후에도 재가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군산시가 '말뫼의 눈물'과 달리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이번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가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임기에 관계없이 정부도 군산·전북 지역의 조선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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