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 참석
“군산, 친환경 선박 전진기지로 우뚝 설 것”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전북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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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에 참석해 “내년 1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까지 힘을 모아나갈 것이며 군산은 친환경 선박의 전진기지로 다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군산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으며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대우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위기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극복해내고 있다”며 “군산은 재생에너지, 전기차 같은 신산업을 앞장서 이끌고 있으며, ‘군산형 경제회복 프로젝트’는 전국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군산조선소는 2016년 세계 수주절벽 등으로 우리 조선산업에 불어닥친 장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현대중공업의 자구계획 일환으로 2017년 7월 가동이 중단된바 있다. 지난 4년 7개월간 기업, 정부, 지자체의 지속적인 대화와 노력 끝에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를 2023년 1월부터 재가동하기로 지역과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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