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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우크라 침공] 미국 "난민 500만명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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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미국대사 경고…식량 위기 파급효과도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한 가운데 이로 인한 난민이 최대 50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전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우리가 예측한 바로는 러시아의 침공은 새로운 난민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