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대선 D-13, 이재명 39.6% 윤석열 41.9%…오차범위 내 초접전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1.9%, 이 후보는 39.6%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 포인트) 내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7.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2.5%,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1.1% 순이었다.

현재의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5.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14.1%는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7%가 윤 후보를, 42.9%는 이 후보를 꼽았다.

대선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차기 대선 성격과 관련해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42.5%,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49.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