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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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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불면증 지속되면 치매 적신호 ··· 천연성분 락티움으로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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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일수록 불면증 환자 증가

잠이 보약이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심신을 건강하게 만든다. 면역계를 복구하고 수많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것도 꿀잠의 힘이다. 잠이 부족하면 고혈압·당뇨·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중앙일보

잠이 부족하면 고혈압·당뇨·심장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매 발병 위험성도 높인다. [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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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방치하면 뇌에 치매 단백질 쌓여

불면증은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장애’와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수면유지장애’로 나뉜다.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극심한 피로를 자주 느끼는 건 수면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어들어 노인성 치매 위험을 높인다. 특히 수면장애와 뇌 크기의 상관관계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더 분명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된다.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돼 신경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이 치매 단백질은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다가 발병한다. 따라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길이다.

불면증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맞서 싸울 면역력도 떨어뜨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이 건강한 성인남녀 164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실험 시작 전 하루 5시간 이하의 잠을 잔 참가자들은 7시간 이상 잠을 잔 이들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한 생활리듬이 이어지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장애가 생기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멜라토닌은 몸에 생긴 활성산소를 해독하며 암세포에 대항하는 항종양의 힘을 키워 몸을 지킨다. 잘 자는 것만으로도 병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잠이 보약인 셈이다. 오후 10시~오전 2시에 멜라토닌이 활발히 분비되기 때문에 오후 10시 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나이 들수록 불면증 진료 많이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인구 10만 명당 불면증 진료 환자 통계를 보면, 8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60대·50대 순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불면증 진료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화가 시작되면 호르몬과 생체 리듬의 변화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자다 깨기를 반복하는 등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 또한 불안장애, 과민성 방광 등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아지고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불면증에 신경 써야 한다.

불면증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바른 수면습관을 들여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잠들기 어렵다면 숙면을 위해 기상 시각만큼은 일정하게 지켜야 한다. 정해둔 시각에 깨는 습관을 반복하다 보면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성분 락티움, 수면의 질 개선 확인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성분으로는 ‘락티움’이 있다. 락티움은 우유에 들어있는 천연성분으로, 우유를 먹고 잠이 든 아이의 평온함에서 힌트를 얻어 발견한 물질이다.

락티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수면 입면 시간 감소 ▶입면 후 각성시간 감소 ▶총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향상이 확인돼 식약처로부터 질 좋은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락티움은 미국 FDA에서도 안전성을 검증받은 천연 원료다. 단, 락티움은 하루 300mg 미만으로 섭취할 시엔 수면장애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못 자서 생기는 걱정과 불안감이 스트레스가 되면 잠이 더 안 오는 악순환이 된다. 몸과 마음이 평안해 긴장을 풀고 있을 때, 뇌는 알파파를 방출해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알린다.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닌은 기능성 원료로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 한미헬스케어 ‘락티움수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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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천근만근인데 잠이 안 오는 괴로움은 겪어 본 사람만이 안다. 매일 밤을 지새우고 몽롱한 일상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50년 전통의 믿을 수 있는 기업 한미헬스케어가 ‘락티움수면큐’(사진)를 출시했다.

락티움수면큐는 국내 최초로 수면 기능성 원료인 락티움 300mg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아닌을 한 포에 담았다. 이밖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과 비타민B2도 주원료로 들었다. 한미 락티움수면큐는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 ▶잠자는 도중 자주 깨고 잠들기가 어려운 이 ▶새벽에 자주 뒤척이고 예민한 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 이에 권장된다. 한미헬스케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300세트 한정으로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개월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제품 문의는 전화(080-808-1919)나 홈페이지(hanmi365.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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