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력 정지에 해제 방침 정했으나 휴일까지 지켜보기로
'대구 60세 미만 방역패스 효력정지'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식당과 카페 방역패스를 자체 행정고시 등 형태로 중단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경북도는 25일 "방역패스 중단 여부를 이날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중앙부처에서 휴일까지 방역패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 정부 차원에서 휴일까지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지 않으면 도 자체로 계속 중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인접한 대구에서 방역패스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도내도 자체로 행정명령을 변경해 60세 미만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
대구와 같은 생활권인 경산 등 주변 시·군 인구는 100만 명에 이른다.
이를 위해 시·군과 외식업 등 방역 관련 업종의 협회 의견을 수렴해 방역패스 중단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에서 계획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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