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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남도-교육청-보건소, 개학대비 방역대응 전담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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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예비소집에도 방역 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육청·시군 보건소와 방역 대응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학교와 연계한 방역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내 교육(지원)청·보건소·인근 선별진료소·지정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로 했다.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재택치료를 유도하거나, 병상 입원을 연계해 소아·청소년 진료병원도 안내한다.

학교 내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도·시군 역학조사팀을 투입해 신속하게 역학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학교 보건교사와 방역대응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기본방향과 확진 환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도 각급 학교의 학생·교직원 방역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선제검사를 위한 신속 항원 검사 키트와 방호복을 사들여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교육청과 주 2회 전담팀 회의를 열어 방역상황을 공유하는 등 코로나19 감염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새 학기를 대비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학교유입 차단·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과 협업할 예정"이라며 "전담팀 운영으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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